나의 결혼준비 신랑예복 맞춤

준비 4) 2020.1월

2월 웨딩스튜디오 촬영이 있어,

촬영 때 입을 슈트와 본식에 입을 예복도 맞춰서 같이 입고 사진 찍으려고 슈트와 예복을 맞추게 됐답니다.

당시, 신세계 강남 지오지아에서 일하고있던 지인찬스로,

여기서 저렴하게 3피스 촬영용 정장을 구입했어요 !

본식에서 입을 예복은 대학교 동창이 운영하고 있는 맞춤정장으로 샵에서 맞췄어요.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르톨로지 라는 곳입니다!

첫날은 가서 신랑 사이즈를 재고, 전체적으로 어떤 스타일로 진행할지 디자인 상담과, 원단을 결정하고 왔어요.

저도 신랑도, 패션디자인 전공인데도 불구하고,

예복은 처음이니까 칼라 원단 소재 세세한 디테일 디자인 등 은근 너무 결정할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사장님이 꼼꼼하게 의견 전달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금방 결정했답니다!

그리고, 약 일주일 정도 뒤

가봉식날 가서 다시 입어보고 수정할 부분들은 다시 수정해서 완성이 된답니다!

가봉날, 본식에서 신을 신랑 구두를 같이 챙겨가는것이 좋아요!

구두의 높이에 따라 바지 기장을 보고 그날 결정해서 맞춰주세요~

본식날 입은 예복 사진 하나 투척!

신랑예복 맞춤으로 진행 하실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라며,

정장 뿐 아니라, 일반 셔츠, 슬랙스 등 전반적인 품목들도

내가원하는 소재, 핏 등으로 맞춤으로 제작이 가능하니 좋네요 ^^

준비 4) 끝!

쿠요미